건강습관/생활

[역류성식도염 극복] 운동은 식사 1시간 후에 하기

오트밀리 2022. 3. 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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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내 몸에 맞게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 몸의 컨디션과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몸에 피로도를 쌓이게 하며 스트레스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병원에서 운동을 권하기도 하는데요, 식후에 눕지 말라는 것과 운동을 하라는 내용을 합쳐서 식후에 바로 산책을 하러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경험상 식사 직후의 운동보다 식사 1시간 후에 운동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식사를 하면 음식물은 위로 내려가 소화를 하게 됩니다. 위가 소화를 하는 동안 피가 위 쪽으로 몰려 소화 운동을 돕는데 이때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산소 공급 및 수분 조절을 위해 체내에 피가 전신으로 퍼지게 되고 소화를 오히려 더디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를 알고 나니 식후 움직임이 부담스럽게 느껴졌고 실제로 식사 후 운동 및 격한 활동을 할 때 체한 느낌이 들거나 음식이 역류하기도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복부에 힘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에는 위가 충분히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도록 책을 읽거나 컴퓨터로 정보를 찾아보는 등 앉아서 실용적인 일을 하다가 어느 정도 소화가 이루어지고 난 후에 산책을 포함한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역류성 식도염을 여러 번 겪다 보니 소화 시간이 매우 길어져 식사 후 2시간은 지나야 움직이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사람마다 소화되는 시간은 다르니 자신의 소화 시간을 알아보고 운동할 때를 정하여 건강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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