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습관/생활

[역류성식도염 극복] 컨디션 관리에 필수적인 수면

오트밀리 2022. 2. 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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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큰 적 중에 하나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한껏 예민해집니다. 이는 수면과도 연결이 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그만큼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지는데 위와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잠을 자지 못해서 한껏 예민해진 우리 몸의 일부인 위는 편안한 음식을 요구하는데 뇌나 호르몬 쪽에서는 즉각적으로 만족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원합니다.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요.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커피가 당기거나 아주 매콤한 음식이 당기는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운 음식을 자주 먹거나 단 음료를 매우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가 힘들어합니다. 저의 요즘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인데 카페인과 당 충전이 필요한 듯한 느낌에 이끌려 커피와 초콜릿을 하루에 한 번 이상 먹어 위가 힘들어하고 말썽입니다. 덕분에 카페인 대신 위산 조절제인 알마겔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활패턴을 잘 바꾸었지만 가끔은 괜찮나보다 싶어서 입맛이 당기는 대로 음식을 섭취하고 스트레스가 주는 우리 몸의 신호를 무시하면 다시 찾아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진정시기키 위해 아직도 알마겔을 비상약으로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요 근래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해 다시 찾아온 역류성 식도염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시 좋은 생활패턴으로 찾아가고자 실천 중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일찍 취침을 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11-12시에 자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는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져 1-2시에 자곤 했고, 아침에는 출근을 해야 하니 매일 6시 30분에 항상 일어났습니다. 수면 시간이 줄어들어 몸이 피곤함을 나타냈던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퇴근 후 운동까지 하니 몸이 받아들이는 피곤함이 매우 높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수면 시각을 11시 정도로 맞추고 최소 7시간은 자서 스트레스를 잠재워야겠습니다.  

 

실천하고 있는 생활패턴을 하나씩 포스팅하며 공유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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