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유행인 바디프로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바디프로필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화보용으로 제작됐지만 최근에는 많은 일반인들이 도전하는 버킷리스트가 됐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몸매를 만들어 기록하는 바디프로필 만들기가 오히려 과한 다이어트로 이어져 부작용으로 인해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원하는 몸매에 맞춰 더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의 적인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극한으로 줄이기도 하는데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됩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줄이면 뇌로 가는 포도당이 줄어서 집중력 감소, 두통, 무기력증, 피로 등이 생깁니다. 나트륨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할 경우 저나트륨혈증으로 무기력, 근육 수축, 발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바디프로필을 찍는다고 단기간에 극한의 다이어트를 실행하는 것보다 기간을 길게 잡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개월 미만보다는 6개월 이상에 걸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습관으로는 첫 번째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관의 농도가 낮아져 혈액순환에 좋으며 물이 우리 몸을 순환하는데 에너지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마시면 거짓 식욕을 막아서 과도하게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물 한 컵을 마셔보세요.
두 번째로는 탄수화물은 줄이고 유제품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보다 통곡물, 오트밀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적당량을 섭취해야 우리 몸에 에너지가 생기고 그 에너지를 연료로 하여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채소를 섭취해야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건강한 배변 및 혈색을 띠게 합니다.
세 번째로는 1시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유산소 또는 무산소 운동을 한 방법에 치우치지 않고 비중을 정하여 수행해나가야 합니다. 1시간 정도의 운동이 땀을 배출시키며 우리 몸의 지방이 타기 시작합니다. 1시간 이상으로의 과한 운동은 체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거나 다음날 지속하여 운동할 에너지와 의지를 떨어뜨립니다.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바디프로필을 만들어내기보다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서 평생의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여 행복한 매일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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